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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조선-맞춤인재프로그램 인기

작성자
이미경
작성일
2004/05/10
조회수
1238
“주문하신 인재, 대학서 만들어 놨습니다” ‘맞춤 인재 프로그램’ 인기 [조선일보 방성훈 기자] 2004 4. 26 기업들과 손잡고 ‘맞춤 인재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 ‘맞춤 인재 프로그램’이란 대학과 특정 기업이 서로 협력, 대학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저학년부터 육성해 졸업 후 그 회사에 취직을 시키는 교육과정으로 기업측은 신규채용자들을 재교육 없이 바로 현장 투입이 가능하다. 경북대학교는 올해 초부터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 회사와 협력하여 ‘만도트랙’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측은 기계공학부와 전자전기컴퓨터학부 3학년 학생 중 20명을 선발해 만도 기업에서 요구하는 특정 기술을 2년간 교육시킬 예정으로 졸업생 전원은 만도기업 취직이 현재 보장되어 있다. 한국산업기술대학은 1700여개의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가족회사제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공단 현장에 나가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자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중 기술 개발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업에 채용되는 등 기업과 학생 양측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북에 위치한 경일대학교는 교내 전자정보통신공학부를 통해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특정 과제를 가르치고 시험을 통해 평가 후 입사가 가능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예약―가마밸리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은 필요한 기술분야에 대해 특강을 할 수 있으며, 방학을 이용해 현장실습을 할 수 있어 필요 인력을 양성해 채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채용정보회사 잡링크 한현숙 사장은 “기업이 원하는 특정 기술을 대학 내에서 가르쳐 별도의 재교육 과정 없이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다는 장점에서 청년 구직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성훈기자 sungbang@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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