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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대구-경일대 디자인학부, 각종 공모전 휩쓸어

작성자
이미경
작성일
2004/08/04
조회수
1354
대구신문 2004 08 03 경일대 디자인 학부, 각종 공모전 휩쓸어 '공예부문은 우리대학이 최고' 경일대 인테리어조형 디자인학부가 각종 공예부문 공모전에서 대상을 휩쓸어 눈길을 끈다. 대학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공신력을 인정받는 대구공예대전과 경북관광공예품대회에서 이 학부 졸업생이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총 70명이 입상했으며 이중 30명은 특선 이상을 수상했다. 경북미술대전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대구관광공예품대회와 경북공예품경진대회에서 졸업생 송종일씨와 서상은씨가 금상을 차지했다. 학부가 설립 12년동안 각종 공모전에서 받은 상은 대상 25회, 금상 20회, 최우수 6회, 우수 17회 등에 입상했으며 입선은 무려 1880여회나 된다. 특히 대구공예대전 대상은 대학생의 참여자격이 주어진 12회 중 5 차례나 대상을 거머쥐었고 지난해 에는 국내 공예 관련 공모전 중 최다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도 금상을 수상, 상금 3만불을 받았다. 대학은 이같은 입상실적이 도자는 도아회, 가구 디자인 경목회, 염직 공예 채유회 등 전공에 맞게 구성된 소모임에서 의무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졸업 후에도 전공에 맞춰'가마골 사람들' 'wood & people' 'Dye & Weaving' 등에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정복상 학부장은 "디자인한 시제품을 직접 제작하도록 교육하는 곳은 지역 대학 중 경일대가 유일하다"며"이러한 교육환경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여, 재학 공모전 입상경력이 90%가 넘는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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