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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영남- 평생교육원에 '웰빙강좌' 바람

작성자
이미경
작성일
2004/09/02
조회수
1700
영남일보 2004 09 02 평생교육원에 '웰빙강좌' 바람 테이블코디·명상·요가·茶·우뇌활용·아로마… "자격증·취업 연관…시민에 인기" 최근 '웰빙(well-being)' 바람이 확산되면서 대구권 대학들의 평생교육원에는 2학기들어 직장인과 주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는 다양한 이색 강좌가 연이어 개설되고 있다. 요가와 풍수지리, 차와 명상, 대체의학, 아로마 테라피스트, 베이비시터 등 사회조류를 반영한 색다른 강좌가 줄을 잇고 있다. 영남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6일부터 '웰빙 강좌'를 개설한다. '테이블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비롯, 건강음식 관련 강좌와 현대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역경과 명리학 과정' '신체 및 정신건강을 위한 가공과 명상' '건강 요가' '댄스스포츠' '나이트댄스' '문예창작' '안동내방가사' '꽃예술과정' 등이 개설된다. '조부모와 손녀의 아름다운 관계 만들기' '가정폭력상담사 여성부자격과정' '조각천 침선공예사 양성과정' 등도 눈길을 끈다. 계명대는 6일부터 직장인과 주부 등을 대상으로 '웰빙, 차와 명상' 강좌를 개설한다. 15주간 차와 생활, 명상의 이해, 차를 이용한 명상법, 명상과 차가 주는 웰빙생활 등을 다룰 예정이다. 경일대는 노화 저지와 기억력 증진, 면역기능 향상의 '우뇌 활용법'을 비롯, '생활요가' '생활기공과 발 건강관리' '한국자수 감상 및 사성보 만들기 과정' 등을 오는 13일부터 개설한다. 경북대에서2학기 개설할 '아로마 테라피스트'과정도 눈길. 아로마 제품을 만드는 과정 등 아로마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습득을 목적으로 개설된다. 대구한의대에서 개설, 운영하고 있는 '대체의학'과정에도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다. '대체의학(代替醫學)'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체의학(Alternative Medicine), 보완의학(Complementary Medicine), 자연치유학(natural Medicine)으로 발전하고 있는 새로운 학문을 익히는 것으로, 병원의 표준화된 치료 이외에 환자들이 가정 또는 특정지역에서 자신이 스스로 이용할 수 있는 요법을 말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사회적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간병사 과정, 장례지도사 과정, 베이비시터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올들어 첫 개설된 베이비시터 과정은 부부 직장인을 위해 부모를 대신해 아이의 교육, 건강, 영양, 안전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시터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문호 영남대 평생교육원장은 "최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 다양한 분야의 '웰빙 강좌'를 개설키로 했다"면서 "각 대학의 평생교육원 과정은 교양을 쌓는 기회도 되지만, 대부분 자격증 취득과 연관돼 있어 취업에도 유리해 최근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박윤규기자 park35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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