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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조선-경일대 창업보육센터 경북서 최우수로 뽑혀

작성자
이미경
작성일
2004/12/02
조회수
1009
조선일보 2004 12 02 경일대 창업보육센터 경북서 최우수로 꼽혀 [조선일보 신지은 기자] 경일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최근 경상북도가 지정하는 최우수 창업보육센터(BI-Business Incubator)로 선정되고 중소기업청 평가에서 A 등급을 잇따라 받아 주목받고 있다. 경일대는 “최근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전문가들이 28개 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벤처 기업 보유 신장률, 매출액, 운영재원 확보 등을 심사를 한 결과, 경일대 센터를 최우수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뿐 아니라 경일대 창업보육센터는 올 4월 중소기업청의 확장사업자로 선정돼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지난 8월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보육센터 A등급을 받아 운영비 4500만원을 받기도 했다. 경일대는 이 지원비에 추가로 교비 3억원을 출연해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400여평 규모의 공장형 보육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경일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2월 개소해 현재 23개의 벤처기업을 보육하고 있으며 이들의 연 매출액은 100억원에 이른다. 업체 당 평균 매출은 4억 6000만원이며 지적 재산권이 53건에 이르고 있다. 또 이들 업체는 417%에 달하는 고용창출효과를 내고 있으며 자금 유치 비율이 한 기업당 70%일 정도로 고기술 집약 산업으로 육성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도태 산학협력처장은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하는 기업을 테크노파크 사업과 연계시켜 육성발전시키는 ‘포스트-BI’ 사업을 활성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것”이라며”특히 신축 예정인 경일대 R&D센터가 준공되면 대학산학협동사업의 허브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지은기자 [블로그 바로가기 ifyouar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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