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신·편입생 여러분! 새봄과 함께 경일대학교를 찾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신·편입생 여러분의 입학과 함께 이 곳 가마골 캠퍼스에도 진정한 봄이 시작되었습니다.
귀한 자녀를 우리대학교에 보내주신 학부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경일대학교 교직원 모두는 집안의 기둥과 같은 학부모님의 자녀를 성심을 다해 가르쳐 국가를 떠받치는 대들보와 같은 동량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신·편입생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발판 삼아 경일대학교에서 큰 학문을 공부하고 자신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출발선에 선 것입니다.
우리대학교는 1963년 건학 이래 ‘진의, 창의, 열의’라는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52년간 6만여 명의 동문을 배출해 온 지역의 명문사학입니다. 설립자이신 고 하영수 명예이사장님의 유지에 따라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대학”이 되기 위해 경일대학교는 수많은 발전과 도약을 거듭해왔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다양한 국비사업 선정과 높은 취업률, 눈부신 산학협력 성과를 통해 다시 한 번 경일대학교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교육부 주관의 대학특성화 사업에 5개 사업단이 선정되었으며, 경북 유일 창업선도대학사업과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까지 국비사업 3관왕을 달성해 작년 한 해 동안 지원받은 국비만 210억여 원에 이를 정도였습니다. 또한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순수취업률 부문 전국 8위, 대구·경북 1위를 달성했으며 산학협동재단이 조사한 기업이 선호하는 산학협력 최우수대학의 영예도 안았습니다.
학생들의 해외프로그램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어학연수, 해외봉사, 문화체험, 인턴십, 창업우수학생 연수 등 동·하계 방학 동안 6백여 명의 학생들이 지구촌을 누비며 글로벌마인드를 고취했습니다. 이는 전체 재학생 중 9%에 해당하는 숫자로 어느 대학도 우리대학처럼 많은 인원을 해외에 보내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취업률 높은 대학, 창업선도대학, 산학협력 최우수대학이라는 자랑스러운 타이틀을 보유한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의 혜택은 모두 신·편입생 여러분의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경일인 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우수한 교수님의 지도 아래 대학생활을 알차게 보낸다면 4년 뒤에는 모두가 밝은 표정으로 영예로운 학사모를 쓰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도전에 움츠려들지 말고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무한도전의 정신으로 가마골 캠퍼스에서의 대학생활을 즐겨줄 것을 당부 합니다. 경일대학교는 신·편입생 여러분을 무한정 사랑하고 도가 넘치게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신·편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그리고 학부모님의 그동안의 노고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