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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U Focus

제목“확바뀐 도서관에서 알찬 대학생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3/10
조회수
46097
 

경일대학교 뷰티학부 2학년 정소희 씨는 친구들과 도서관 지하에 있는 영어회화 교육실에서 원어민 교수 수업을 들은 후 1층으로 올라와 학생서비스센터에서 수강정정을 마쳤다. 곧장 맞은편의 커피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시며 도서관에서 대여한 노트북으로 웹 서핑 후 바로 옆의 서점에서 교재 한 권을 구입해 약속시간에 맞춰 전공동아리 모임 장소인 도서관 5층 그룹열람실로 향했다.

시험기간에만 자리 잡기 전쟁이 펼쳐지고 도서 대출·반납 기능에 머물러왔던 ‘정숙’의 대명사인 대학 도서관이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경일대학교는 신학기를 맞아 도서관 리모델링을 끝내고 학생서비스센터, 영어회화교육실, 서점, 커피전문점, 전시실, 멀티미디어실 등을 입주시켜 대학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명소가 되었다.

학생서비스센터에서는 장학, 병무, 학적, 휴·복학, 수강, 진로상담 등 모든 학사업무를 한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원-루프(one roof)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계자동차학부에 박상철(4학년) 군은 “여기저기 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모든 학사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에 친절이 더해져 기분까지 좋아진다”고 말했다.

1층 학생서비스센터 맞은편에는 커피전문점과 서점, 복사실 등이 자리하고 있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담소를 나누며 때로는 리포트를 작성하기도 하는 등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도서관 지하에는 영어교육실을 새롭게 꾸며 원어민 교수 영어회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5층에는 스터디룸과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전공동아리 학생들의 사랑방이 되고 있다. 특히 5층 전시공간인 ‘아뜨리움(Atrium:)’은 전공동아리의 작품전시회, 졸업작품전 등이 수시로 개최되고 있다.

이밖에도 2층에는 멀티미디어실이 있어서 영화감상, 화상수업, 과제물 출력 등이 가능하며 부속건물인 강당에서는 유명인사 초청특강이 수시로 열린다.

정현태 총장은 “대학마다 도서관은 캠퍼스 중앙에 위치해 있지만 활용도가 낮은 편”이라며 “도서관에 대한 개념을 학생들을 위한 다목적복합공간으로 재해석해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라고 밝혔다.

 
 

2011/03/09 홍보비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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