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7월 15일(월)부터 28일(일)까지 13박 14일 동안 ‘2013학년도 외국인을 위한 하계 단기창업학교’를 개최한다. 경일대학교는 2011년 제1회 외국인기술창업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초에 ‘외국인 대상 스타트업 스프링보드’를 개최하는 등 내국인 고용창출과 외화유입 및 경기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창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아왔다. 경일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과 BRIDGE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에 유학하고 있는 외국인과 중국 자매대학의 학생 총 30여명이 참가한다. 이에 따라 중국의 온주대학과 호북대학, 하얼빈이공대학을 비롯한 총 6개 대학에서 평소 창업에 관심이 많았던 학생들이 경일대학교를 찾았다. 이번‘2013학년도 외국인을 위한 하계 단기창업학교’는‘창업선도대학 프로그램 소개’, ‘창업보육센터 견학’과 더불어‘21C 한국산업의 동향 및 Trend’, ‘한국의 비즈니스 문화’, ‘창업성공사례’등의 창업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을 위한 한국어연수와 포스코, 현대자동차, 대구텍, AVACO 등의 산업시찰, 한국요리 만들기와 도자기 만들기 등의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25일부터는 2박 3일 일정으로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모델로 구체화하는 스타트업 스프링보드 프로그램이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일대학교 함성원 기획처장은 “본교가 창업사관학교로 널리 알려지면서 창업 마인드 함양과 창업지식 축적을 목적으로 우리대학을 찾는 분들이 많다”며 “멀리서 찾아 온 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5일 환영식에서는 함성원 기획처장과 이광구 창업지원단장의 환영사에 이어 경일대학교 소개와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모든 참가자들은 교육기간 동안 경일대학교 게스트하우스와 학교생활관에서의 숙식을 해결하며, 창업에 대한 열정으로 뜨거운 여름을 지새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