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10일(목요일) 오후 2시 ‘제1회 에너지 데이(Energy Day)’를 개최했다.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학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김태진 대경지역사업평가원 PD의 ‘연료전지 산업현황 및 대경권 전략’이라는 주제의 초청세미나로 막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행사에 참여한 11개 업체의 회사소개를 함께 듣고 및 4학년 재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 작품들로 이루어진 ‘에너지데이 전시회’를 관람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제1차 수소연료전지 협의회’ 및 ‘신재생에너지학과 투어’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경일대학교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 박진남 단장은 “현장실무형 에너지 인력의 양성 및 수소연료전지 협의회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일대 신재생에너지학과는 올해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서 ‘수소연료전지 인력양성 기초트랙’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엠코리아, 지필로스, 태성씨앤디, 벡셀, 태경하이텍, 극동씰테크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착수해 4년간 2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총 12억7600만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