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는 11월 12일(화) 오후 4시, 정현태 총장과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임창만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원하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육성사업‘ 지정서 및 현판수여식을 개최하였다.
경일대학교는 대구연구개발특구 제1호 이노폴리스캠퍼스로 지정되었으며, 대구연구개발특구에 소재한 대학과 연구기관의 기술을 발굴하여, 초기 및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검증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 과정동안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시작품 제작 지원을 위한 시작품 제작시설(Fab Lab)과 창업 전문가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한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연수가 예정되어 있다.
경일대학교는 ‘기술사업화를 통하여 지역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폭제’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비전을 사업단의 이름(SPARC 사업단: Start-up Program to Activate Regional Industry by Commercialization of Technology)에 담았다. 본 사업의 비전이 달성되면 연간 15건 이상의 우수한 사업 모델이 수립되고, 첨단 기술아이템으로 무장한 초기 창업자를 배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번 사업을 준비한 경일대학교 이광구 창업지원단장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육성사업에 참여한 첨단 기술아이템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사전에 발굴하여, 창업선도대학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과 연결하여 그들의 창업지원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와 협력하여 대구경북 지역의 우수 기술을 사업화하고 벤처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노폴리스캠퍼스육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기술창업자는 오는 29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으로 제출하면 된다(상세 내용 홈페이지 참조 bridge.kiu.ac.kr).
한편, 지난 2011년 경북지역 거점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경일대학교 창업지원단은 ▶10년 연속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최우수(S) 등급(2004~2013년) ▶대한민국 창업대전 벤처창업부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2011년) ▶기술창업아카데미 2년 연속 A등급 ▶슈퍼스타V리그 2년 연속 최우수상 배출 ▶영남‧강원권 대표 앱 창업전문기관 선정(2012년)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선정(2013년) ▶아시아창업보육협회 ‘올해의 창업보육센터 상‘ 국내 단독 추천 기관 선정(2013년)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탁월한 창업보육 실적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