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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경일대 창업새싹들, 실리콘밸리 가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8/29
조회수
31133
창업우수학생 선발해 인텔, 구글 등 창업메카에서 연수

  창업선도대학인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창업우수학생을 선발하여 창업 메카로 꼽히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6박8일간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경일대학교는 2011년부터 청년층의 기업가정신과 글로벌 창업마인드를 함양시키기 위하여 매년 1~2회씩 창업우수학생 해외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시행된 이번 실리콘밸리 연수는 18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연수 학생들은 창업동아리, 창업강좌, 창업경진대회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인 학생들 중에서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되었고 연수 경비 전액을 지원받았다. 

  이번 연수는 첫째 날 UC버클리 방문을 시작으로 인텔박물관, 코트라, KITECH(미국기술협력센터), 스탠포드 대학, 구글 본사 등을 방문해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구글 본사를 방문해서는 현지 연구진과의 간담회에서 경일대학교 백철민(기계자동차학부 3년) 학생은 구글에서 개발 중인 무인자동차 기술이 자칫 무인폭탄으로 악용될 수 있는 소지에 대해 지적하고 방지대책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AUTODESK(주)의 전시관에서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한국 대학생 팀의 ‘페라리콘셉트 카’ 모형을 보면서 이색적이면서 창의적 아이템에 대한 자극을 받기도 했다. 조대한(건축학과 3년) 씨는 “레고로 공룡의 섬세한 부분까지 묘사하는 아이디어와 콘셉트 카의 미래형 디자인을 보면서 창의성과 실용성을 조화롭게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 앞으로 연구가 필요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외에 창업지원 기관과 기업 이외에도 현지에서 국내기업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KOTRA 실리콘밸리 지사를 방문하여 김병호 센터장과 이구형 박사의 창업 강연과 STIC 투자회사 스티브 곽 디렉터의 투자노하우에 대한 강의도 들었다.

  연수단을 인솔한 엄신조(건축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기업가정신 고취는 물론이고 창업에 필요한 창의성과 투자유치, 시장조사 등 학생들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머지않아 대한민국에서도 세계적 기업이 탄생할 날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 기사 보기]
 ▶ 경북일보
 
창업우수학생 해외연수_01 사진
 
창업우수학생 해외연수_02 사진
 
2014/08/27 홍보비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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