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는 지난 10월 15일(수) 서울 COEX에서 개최된 ‘2014 글로벌 산학협력 포럼’에서 ‘기업 관점의 산학협력 평가’결과 지역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최우수대학에 선정되었다.
이번 포럼은 산학협동재단과 한국산학협력학회,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산학협력, 이제 산(産’)이 답할 때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글로벌산학협력 포럼에서 산학협동재단은 ‘2014 기업 관점에서 본 산학협력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 이번 평가는 기업이 원하는 분야별로 나눠 산학협력을 잘하는 대학을 찾기 위해 다각적인 진단이 이뤄졌다.
산학협동재단이 전국 4년제 대학과 기업 1000곳을 대상으로 3개 영역, 24개 지표에 걸쳐 산학협력 성과를 종합평가한 결과 최우수대학 20곳과 우수대학 20곳이 선정됐다.
경일대학교는 KAIST, 고려대, 성균관대, 경북대 등과 함께 최우수 대학 20곳에 포함되었다. 특히 경일대학교는 높은 취업률을 바탕으로 3개 영역 중 하나인 ‘기업선호 인력양성 우수대학 평가’에서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임성운 경일대 산학협력단장은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국비사업을 운영하며 인력양성과 기업지원 실적을 높였고 800개의 가족회사 운영, 중소기업청과 경상북도가 인정한 최우수 창업보육센터, 창업선도대학 선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 선정 등의 성과가 산학협력 최우수대학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