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간호학과는 16일 오후 경일대학교 도서관 강당에서‘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이날 선서식에는 경일대 정현태 총장을 비롯해 고순희 경상북도 간호사회장, 경북대 간호대학 정복례 학장, 대구시 저출산고령사회과 백윤자 과장, 간호학과 재학생, 학부모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나이팅게일 선서식은 3학년 학생들이 임상현장에 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자신의 간호를 받는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총 24명의 예비 간호사들이 이날 선서를 했다.경일대학교 간호학과는 2010학년도부터 신설되어 올해 첫 3학년 실습생을 배출하게 되었는데, 선서를 마친 예비간호사들은 앞으로 1년간 경북대병원, 동산의료원 등에서 임상 실습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