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BRIDGE 창업지원단은 지난 11월 16일(금) 오후 6시 R&DB센터에서 2012년도 기술창업아카데미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경일대학교의 기술창업아카데미는 ‘창업실무과정(20시간)→사업모델개발 일반과정(20시간)→사업모델개발 특화과정(10시간)→체험 및 실전 창업과정(30시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난 7월 5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되었다. 정규 교육과정 종료 이후에도 개인별 맞춤형 멘토링과 기술평가 및 사업타당성 평가 연계, 세무·회계·법률자문 지원, 자금지원 알선 등의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창업기업 CEO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하여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현장감 있는 창업 노하우를 전달하였다.
경일대학교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기술창업아카데미을 통하여 총 249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술창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의 내실과 성과를 인정받아 ‘2011년도 기술창업아카데미 특성화 운영기관 사업평가’에서 전국 15개 창업선도대학 중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B등급 9개 대학, C등급 3개 대학). 올해에도 교육생 51명 중 48명(94%)이 수료하여 8명(16%)이 창업에 성공하였으며, 현재까지 매출액 1억 5천만 원, 고용인원 9명, 산업재산권 19건 등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두었다. 향후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하여 신규 창업자 배출과 매출 등의 실적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광구 경일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다가오는 2013년에도 올해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우수 강사진을 확보하고 녹색산업 및 신성장동력 분야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통하여, 기업가정신 함양과 기술창업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지역 경제발전을 이끌어갈 예비기술창업자를 더욱 내실 있게 양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일대학교는 대구·경북지역 최대 규모의 창업보육센터를 보유,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3년 창업보육센터를 개소한 이후 청년 창업자들을 훌륭하게 보육해 왔고, 현재 4,400㎡의 창업공간에서 50여개의 창업기업을 보육 중이다. 2004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최우수 창업보육센터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1년 2월에는 경북 유일의 지역거점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되어 대경지역의 기업가정신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