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경상북도 건축대전’ 대상을 비롯해 ‘2011 경상북도 건축대전’ 우수상·특선 , ‘2011 경상북도 건축대전’ 우수상·특선, ‘2012 디자인 아카데미’ 우수상, ‘2012 BIM AWARDS 우수상 수상’등 다수의 수상작을 배출한 경일대학교 건축학부가 11월 14일(월요일)부터 18일(금요일)까지 경일대학교 9호관 설계스튜디오에서 「경일건축전」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46회째를 맞는「경일건축전」에는 재학생 및 졸업생 200여명의 노고가 깃든 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과 건축학부 지망생도 관람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방문객들은 1963년 개교 이래 건축인재 양성에 힘써온 경일대학교 건축학부의 오랜 역사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현대 건축의 발전상과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 오프닝에서 경북건축사회 전상훈 회장, 대구건축사회 이택붕 회장, 최병극 건축학부 동창회장 등
이 테이프를 끊었다. 뿐만 아니라 11월 13일(화요일)에는 김민석 해안건축 소장과 경상북도청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의 특강도 개최되었는데, 각각 ‘이라크 Bismayah New city 프로젝트’, ‘건축의 현실과 비전’등의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는 건축학부 학생을 비롯한 건축 관련 협회 회장들, 건축학과 지망생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건축전에는 제32회 대구건축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상엽(건축디자인 전공, 29) 군의 ‘새로움이 가지는 서로 다른 두 가지’와 건축공학전공 장동혁, 최경식 군의 ‘벌집구조를 적용한 초고층 건물 구조계획’과 정웅철 군의 ‘협소주택 시공단계에서 BIM 적용 방법’ 외 총 45여개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친환경과 소통을 콘셉트로 하는 건축물들에 이어 실용적인 설계안들도 다양하게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