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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경일대 재학생 기발한 제품 ‘대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1/04
조회수
49439
산업디자인전공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참가해 호평, 주문 쇄도
 

커피용기 뚜껑을 쿠키로 제작해 커피를 마시면서 쿠키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쿠키커피(사진 좌측), 화분 가운데에 홈을 만들어 물을 저장해놓으면 일일이 화분에 물을 줄 필요 없이 자체 수분공급이 가능한 수분화분(사진 우측). 얼마 전 끝난 ‘2012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해 호평을 받은 경일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의 작품이다.

세 가지 맛으로 개 당 천원인 커피쿠키는

쿠키커피(좌)와 수분화분 사진

전시회장에서 500개 전량이 다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수분화분은 전시가 끝난 지금도 꾸준히 주문전화가 쇄도해 현재까지 200개 3천만 원의 수익을 예약해두고 있다.

‘2012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트렌드를 주도하는 도시마다 세계적인 디자인전시회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진 전시회로써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다.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 경일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 학생 30여 명이 24점의 작품을 전시해 모든 작품이 호평을 받은 것. 경일대는 2년 연속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있다.

커피쿠키와 수분화분 외에도 크리스마스트리는 50만원 이라는 고가임에도 벌써 5건의 주문이 접수되었으며 오뚜기연필, 딱다걸이, 벨크로라이팅, 저울걸이 등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학생들이 연말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사물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불필요한 요소들을 최소화하여 사물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개념의 디자인을 제안한다는 의미로 이번 전시관의 주제를 ‘보이다 싹’으로 정한 경일대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자신들의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익으로 한층 자신감을 얻은 모습니다.

고혜진(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 3학년)양은 “지방에서 올라와 전국 유수의 대학은 물론 전문디자이너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며 “우리의 이번 성과가 싹을 틔어 경일대학교에서 세계적인 제품디자이너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2013/01/04 홍보비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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