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제97회 전국체전 MVP 선정 [스포츠학과 김서영]
- 작성자
- 홍보전략실
- 작성일
- 2016/10/17
- 조회수
- 16184
경일대 스포츠학과 김서영, 한국신기록 4개 수립 “한국 수영 역사 새로 쓰다”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스포츠학과에 재학 중인 대한민국 여자수영 간판스타 김서영(23세) 선수가 지난 10월 13일(목) 막을 내린 ‘제97회 전국체전’에서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서영 선수는 경북도청 수영팀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신기록 4개를 갈아치우며 금메달 3개(계영 800m, 개인혼영 200m·400m)와 은메달 1개(계영 400m)를 획득해 사격의 진종오, 남자수영 박태환 등 쟁쟁한 올림픽 스타들을 제치고 MVP에 뽑혔다.
김 선수는 “리우올림픽이 끝난 뒤 조금 아쉬워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결과가 좋아 기쁘다”며 “2014년 제주 전국체전에서 혼영 200m와 400m 신기록을 작성한 적은 있지만, 단체전까지 한국기록을 깬 것은 처음이라 더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올해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2회 연속 국가대표로 출전한 김 선수는 주 종목인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종전 한국기록과 타이를 이룬 2분 11초 75로 준결승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결승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김 선수는 리우올림픽이 끝난 후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다. 다음 올림픽에서는 개인혼영 두 종목 모두 꼭 결승에 진출하겠다"며 포부를 밝힌 바 있는데, 이번 전국체전에서의 쾌거를 통해 차기 올림픽에 대한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한편 입학이후 지금까지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스포츠학과 김경오 교수는 내달 초 일본 오사카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김 선수에게 “전국체전에서 달성한 기록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2020년 도꾜 올림픽을 향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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