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지난 11월 30일에 시행된 ‘2014년 제 20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 응급구조학과 4학년 재학생이 전원이 응시하여 100% 합격하였고 밝혔다. 4학년 재학생 전원은 여름방학 교내 특강 및 학기 중 야간 자율학습을 실시하는 등 학과 교수들의 애정 어린 노력과 학생들 스스로의 노력으로 이 같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응급구조사는 응급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 응급환자에 대해 상담·구조 및 이송업무를 수행한다. 2급 응급구조사는 일반 병원 및 스포츠 센터 안전구조요원으로 취업하며, 1급 응급구조사의 경우 소방공무원이나 해양경찰 등 공무원 취업 자격이 주어진다. 응급구조학과 김영화 교수는 “인명구조와 구급 분야의 특성화 된 맞춤식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체계적인 국가고시 분석 지도 등이 전원 합격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경일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2011년 개설되어 올해 처음 국가고시에 응시해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영남권 4년제 대학 중 유일학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