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이 대구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한 장애인식개선 UCC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입선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공모전 준비과정이 4학년 학생들의 Capstone Design 수업 결과물이어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Capstone Design수업은 산업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능력배양을 위해 졸업논문 대신 다양한 작품을 설계, 제작토록 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서 Capstone은 건축물의 정점에 놓인 장식의 뜻을 지니고 있다.
학생들을 지도한 엄태영 교수(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학과에서 4년여 동안 배운 다양한 지식들을 UCC라는 매체 속에 압축하여 녹여낸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전공공부가 사회복지현장에 곧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에 사회복지학과 단독으로 선정되어 5년동안 15억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베이비부머의 삶을 지원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