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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팔공산 갓바위 세계유산 등재 추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9/04
조회수
23260
경산학회·한국동북아학회 경일대서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관광객의 증가로 인한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교육·사회·환경적 효과도 함께 나타나는 ‘지속가능한 개발’ 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세계 각국이 경제적 정치적 역량까지 총동원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 시도민의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는 팔공산 갓바위(관봉석조여래좌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경산학회(학회장 성기중, 경일대 교수)는 한국동북아학회(학회장 오수열, 조선대 교수)와 공동으로 3일 경일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팔공산 갓바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방안과 지역학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현태 경일대 총장, 최영조 경산시장,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과 학계, 언론계, 문화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개 분과에 4가지 주제가 발표되었으며, 각 주제별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제1주제로 일본 동경대 마리 고바야시(Mari Kobayashi) 교수가 “일본의 세계문화유산 발굴 등재과정과 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제2주제로 미국 하버드대 사이먼 춘(Simon Chun) 교수와 MIT(메사추세츠 공대) 데릭 예거(Derek Jaeger) 교수가 “문화, 예술, 세계문화유산과 지역개발을 위한 로드맵:국제 사례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제1주제 및 제2주제에 대한 토론자로는 오인규 고려대 교수, 김연수 대구한의대 교수(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박규홍 팔공산문화포럼 대표, 김진만 매일신문 기자 등이 참여했다.

제3주제로 전영권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경산 팔공산 갓바위의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에 대해 발표했으며, 제4주제로 성기중 경산학회장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행정절차와 의의”에 대해 발표했다.

제3주제 및 제4주제에 대한 토론자로는 장의식 대구대 교수, 장석하 경상북도문화재위원, 최승호 경산신문기자, 김재철 조선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갓바위는 우리나라 불교 석조미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완벽한 균형미를 갖추고 있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석굴암과 어깨를 견줄만하며, 조성 시기는 오히려 석굴암보다 앞서 있다” 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해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계승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지방경찰청 협약식 2
2015/09/04 비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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