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일대 '청년CEO육성사업' 청년창업 첨병 효과
- 작성자
- 홍보비서팀
- 작성일
- 2013/05/31
- 조회수
- 1137
매일신문 2013-05-31
칠곡 '청년CEO육성사업' 청년창업 첨병 효과
칠곡군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CEO육성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사업이 시작된 2010년부터 3년간 참여한 청년CEO 41명 중 40명이 창업에 성공해 왕성한 기업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
청년CEO육성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참여한 청년창업자 12명의 합산 매출이 6억5천300만원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전 창업자 28명도 각각 자신의 분야에서 정착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다.
청년CEO육성사업이 매년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이유는 칠곡군과 경일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 중인 칠곡군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지원 때문으로 풀이된다. 창조기업지원센터가 창업지원과 기술교류, 인적자원의 피드백을 통한 맞춤형 창업지원과 사업성과 관리에도 나서고 있다는 것.
지난해 7월 창업한 김재훈 주은아이디어 대표는 "창조기업지원센터의 지원에 힘입어 창업이 순조로웠고, 매출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지금은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캐릭터 생산에 주력하고 있지만, 향후 이 캐릭터를 응용한 가습기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차량용 탈모방지 두피마사지기와 신발용 충전식 난로 같은 독특한 제품도 개발한 상태다.
칠곡군 청년CEO육성사업의 성과가 알려지면서 올해 모집에는 예년보다 훨씬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그 결과 석전중학교 3학년 학생이 모마일 앱 개발 분야에 선정되는 등 모바일과 교육 문화, 지식 창업,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15명이 최종 선정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예비 창업가들은 칠곡군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창업 컨설팅 및 전담 멘토링, 상품화를 위한 사업지원과 1인당 700만원의 창업자금 지원 등을 받게 된다"며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이영욱기자 hello@msnet.co.kr
보도자료 출처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7203&yy=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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