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일대, 지역대학 최초 장학사정관제도 운영해 학생들에 인기
- 작성자
- 홍보비서팀
- 작성일
- 2013/04/18
- 조회수
- 1538
장학사정관실 문을 두드리니 장학금이…
경일대, 지역대학 최초 장학사정관제도 운영해 학생들에 인기
경일대학교 세무회계학과 3학년 김 모 군은 군 제대 후 복학과 함께 고민에 빠졌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전공수업은 이해도가 떨어지고 어려워진 가정형편에 국가장학금 신청기간마저 놓쳐 학업포기까지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 것.
이에 김 군은 대학 내 전담지도교수제 전담지도교수제에 따라 본인의 전담지도 교수를 찾았다. 전담지도 교수는 김 군에게 선배가 후배에게 전공 및 대학생활 전반을 지도해주는 학습튜터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김 군과 함께 장학복지팀 내 장학사정관실을 찾아 상담을 통해 교내 경력개발 장학생으로 등록하고 교외장학금도 받도록 주선해주었다. 이에따라 김 군은 교외장학금으로 등록금 일부를 보태고 공강 시간에는 교내 경력개발 장학생으로 알바를 하며, 방과 후 학과 멘토와 부족한 전공을 보충하며 대학생활을 해나가고 있다.
이처럼 경일대학교가 지역대학 최초로 지난해부터 장학사정관 제도를 도입, 장학사정관으로 위원장 1명, 교수위원 2명, 직원위원 2명을 실무위원으로 위촉하여 실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장학사정관 제도가 기존의 전담지도교수제와 함께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시행 첫 해인 작년에만 장학사정관을 통해 지급된 장학금액이 1천5백여만 원에 이른다. 장학사정관 제도는 가정형편이 갑자기 곤란해졌지만 장학제도의 기준에 미달되어 장학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제도이다. 장학사정관의 개별 상담과 심사를 통해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에게 ‘학생맞춤형’ 장학금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현재 학생들의 직면한 어려운 상황에 대해 전담지도교수, 진로인성상담센터와 연계하여 해결 방안을 제시해 준다.
또한 경일대는 학생들이 보다 쉽게 장학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장학/학자금 홈페이지를 개선하였고, 기존 장학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는 장학사정관 장학금 신청을 통해 장학금 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홍재표 학생처장은 “장학사정관 장학금은 갑자기 가계형편이 어려워졌거나 부모가 장애우 또는 다문화가정의 자녀 등 장학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전담지도교수와 장학사정관의 상담을 통해 등록금의 40%까지 장학혜택을 주고 있는데 단순히 장학금 지급에서 그치지 않고 해당 학생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면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과와 행정부서가 협조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일대학교 장학사정관실은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1학기 장학사정관 장학금 신청을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
보도자료 출처
1. 아시아뉴스통신 :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479649&thread=09r02
2. 한국대학신문 :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2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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