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KBS] 경일대, 지역대학 최초 등록금 인하
- 작성자
- 홍보비서팀
- 작성일
- 2012/01/10
- 조회수
-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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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012/1/10
반값 등록금 주장 이후 지역의 일부 대학들도 등록금 인하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습니다.
경북대와 영남대, 계명대 등 주요 4년제 대학들도 이번주부터 등록금 책정 위원회를 열어 인하폭을 결정합니다.
김상배 기자입니다.
<원고>
지역 대학 가운데 가장 먼저 등록금 인하를 선언한 곳은 경일대학교입니다.
지난해보다 5%를 인하하는 대신 정부 장학금을 늘리고, 교직원들의 허리띠를 졸라매기로 했습니다.
<정현태/경일대학교 총장>
"에너지 비용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줄여서 낭비적인 지출을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이밖에 영진전문대 영남이공대, 대구산업정보대가 5%, 동양대학교가 4.1% 인하하겠다고 잇따라 밝혔습니다.
그러나, 경북대와 영남대, 계명대 등 주요 4년제 대학들은 아직 인하폭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브리지/김상배>
"경일대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4년제 대학교들은 이번주부터 등록금 책정 위원회를 열어 등록금 인하폭을 본격적으로 논의합니다."
학교마다 사정이 다르지만 대체로 2~5%정도가 유력합니다.
시민단체들은 등록금 인하가 일회성에 그쳐서는 안된다고 주장합니다.
<박인규/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대학들은 약 10년 동안 물가 인상을 핑계로 등록금을 계속 인상시켰기 때문에..."
새 학기를 눈앞에 둔데다 총선 분위기까지 달아오르면서 반값 등록금 주장은 다시 한번 거세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김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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