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구MBC뉴스] 취업난 속 대학생 이력관리 체계화
- 작성자
- 이언경
- 작성일
- 2009/04/17
- 조회수
- 936
[대구MBC] 200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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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이 극심해지면서 대학생들 사이에서 학점이나 해외연수, 영어성적, 자격증 등 이른바 '스펙'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역 대학들이 '스펙'관리를 체계적으로 돕는 시스템 구축에 잇따라 나서고 있습니다.
《지역 한 대학의 잡 카페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가 한창입니다.
적성파악을 통해 대학생활을 미리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신동윤/경일대 1학년
"성격과 적성 이런 것을 알 수 있으니까 향후에 제가 나아가야 할 진로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나오는 것 같아요"
이렇게 시작된 대학생활의 발자취는 이 대학이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맞춤형 스펙관리 프로그램에 고스란히 남습니다.》
또 다른 대학의 교수 연구실,
상담에 앞서 학생경력 관리시스템을 통해 기본 이력과 교과영역은 물론 해외연수, 수상경력,봉사활동 등 이른바 스펙을 꼼꼼히 살핍니다.
" 중국어를 듣는 이유는.. 특별히 이유가 있니? "
대학 측은 학생이 재학기간 이뤄낸 성과가 빠짐없이 담겨 졸업 후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혜택까지 마련하고 있습니다.
소영진/대구대 교육혁신평가원장
"학생포트폴리오시스템을 잘 입력하고 활용하는 학생들에게는 입력건수당 마일리지를 부여해 장학제도,해외연수 이런 것과 연계해서 학생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극심한 취업난이 이어지면서 지역 대학들이 학생들의 이력 관리에 앞다퉈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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