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оȳ

ϼҽKIU NEWS

  • Ʈ
  • ̽
  • μ

언론이 본 KIU

제목[대학열전] 경일대학교

작성자
이언경
작성일
2008/11/25
조회수
944
[한국교직원신문] 2008/11/24 취업에 강한 대학, 실무에 강한 대학 불황이다. 끝을 알 수 없는 경기 침체 속에 '위기'라는 단어가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린다. 하지만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합이라고 했던가. 불황의 파고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인재들은 이미 여러 곳에서 싹을 틔우고 있다. 그 싹의 배양지를 자처한 곳이 바로 경일대학교다. '실무인력 양성'을 간판으로 내걸고, 높은 취업률로 이를 증명하고 있는 경일대를 찾아 새로운 인재양성 시스템의 가능성을 살펴봤다. 학생별 포트폴리오 관리로 취업률 향상 다양한 국책사업 유치… 교육시설 탁월 경일대학교의 특성화 전략은 간명하다. 바로 '실무인력 양성'이 그 것. 특히 실무에 능숙하고 자신의 분야를 리드할 진정한 장인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경일대가 추구하는 지향점이다.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고자 경일대는 기업체와 현장의 요구에 부응한 교과과정 개편을 단행해 그 어느 대학 보다도 강력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구·경북 최대 산학협정 체결, 산·학·연 공동과제 수주 최상위권 유지 등이 경일대 산학협력의 높은 위상을 입증한다. 교수확보율 100% 강력한 산학협력 체계의 결과는 바로 취업률과 직결된다. 특히 정규직 취업률은 전국 대학 최상위권 수준이다. 지난해 교과부가 주관한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조사에서 전국 9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올해에도 대구·경북지역 대학 중 2위에 올라 있을 만큼 경일대는 '취업'에 자신 있는 학교다. 이와 같이 높은 취업률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학생 포트폴리오 관리시스템 'KULPS'(Kyungil University Learning System)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KULPS는 재학생들의 학점, 경력, 어학능력, 교우관계, 적성 등 모든 분야를 관리하는 통합 관리 프로그램으로 분담지도교수제를 통해 교수와 학생이 멘토 형식으로 연결된다. 이는 경일대의 높은 교수확보율(100%)이 뒷받침되기에 가능하다. 경일대는 교수 1인당 학생수가 25명으로 전국 평균 36.4명에 비해 월등하다. 이뿐만 아니라 경일대는 재학생 취업지원을 위해 교내에 잡카페를 설치, 적성·소질검사, 집중력향상 프로그램 등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교과목을 정규강좌로 개설해 2학년 때부터 매학기 의무적으로 수강하고 있다. 방학 때에는 현장실무연수도 실시해 정규학점으로 인정해주고 있으며 3·4학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캠프에서는 실전면접, 이력서 작성법, 팀 프로젝트 향상 능력 등을 고취하고 있다. 또한 노동부 주관 취업기능 확충사업에 선정되어 학부(과)별로 특성에 맞는 전문가 초청 취업특강을 연중 수시로 개최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경일대가 지원하고 있는 14개의 취업동아리는 대기업 또는 우량기업 취업의 지름길로 통하고 있다. 경일대학교는 축적된 연구역량과 상위권의 각종 지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국책사업을 유치해 진행 중에 있다. 우선 지방대학역량강화사업(NURI)에는 기계자동차학부와 제어·전기공학부, 전자정보통신공학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5년간 총 50억원이 투입된다. 외국어 교육과정 강화 또한 자동차부품시험 지역혁신센터에 경일대가 선정됨으로써 향후 10년 동안 145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며 50억원 규모의 노동부 주관 권역별 직업중심대학 사업, 지경부 주관 글로벌무역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을 유치해 진행중이다. 경일대학교의 외국인 교수 확보율은 17.1%로 전국 9위에 랭크될 정도. 현재 6개국 20여개 외국대학과 자매결연 및 공동학위제를 운영중이며 추후 모든 재학생들이 졸업 시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능통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내 학생회관에 설치된 인터내셔널라운지에는 외국인교수가 상주하며 재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돕고 있다. 경일대 재학생들은 학기당 10회 이상 인터내셔널라운지를 방문해 외국인교수와 영어놀이, 상담 등을 하도록 되어 있으며 상담기록 카드로 남겨 사후관리에도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일대는 재학생 영어능력향상프로그램인 KETS(Kyungil English Teaching System)를 개발해 밀착형 일대일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KETS는 정규 영어회화 수업시간 외에도 외국인 교수가 일년 동안 개별학생의 전담교수가 되어 영어능력 향상을 책임지고 지도하게 된다. ------------------------------------------------------------------------------------------------ [입학가이드] 정시 30개 학부(과) 416명 모집(단, 사진영상학과 제2지망은 불가능. 자세한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아래 표 참조) 원서접수는 인터넷 접수와 우편접수가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이며 창구접수는 12월 23~24일 이틀간 접수한다. 인터넷 접수 사이트는 www.kiu.ac.kr, www.uway.com, apply.jinhak.com. ------------------------------------------------------------------------------------------------- 학생들에게 편지 쓰는 "이남교 경일대 총장" "취업실명제 도입은 경일대만의 자신감" "돌아보면 저도 그런 대학시절이 있었습니다만, 그땐 중요하다는 것만 알았지, 무얼 어떻게 해야 할지를 정말 몰랐습니다.…'뿌린 만큼 거둔다'는 평범한 진리를 음미하며, 부디 귀중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내일에 올 행복의 찬스를 놓치지 마십시오" 지난 6월, 경일대 이남교 총장은 부임 첫 인사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보냈다. A4 용지 두 장을 빼곡히 채운 이 편지에는 인생 선배로서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학교와 자녀의 미래를 위해 교직원과 학부모들도 함께 하자는 이 총장의 진심어린 마음이 담겨 있다. "교육에 있어 세 가지를 약속했습니다. 우선 충실한 생활태도와 습관을 길러 언제 어디서나 인정받을 수 있는 기본을 다진 인재를 키울것이고, 두 번째는 자신의 분야에서는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실력있는 전문인으로 키우겠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외국어 하나는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경일대는 '취업실명제'를 도입한 국내 유일의 대학이다. 어느 고교를 졸업해 경일대 어느 학과를 나와 어느 회사에 취업했는지를 자세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는 경일대 교육과정에 대한 자신감의 또 다른 표현 중 하나다. 서울교대와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아시아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은 이 총장은 일본한국교육원장, 주오사카 한국총영사관 부영사, 주후쿠오카 한국총영사관 영사를 지내는 등 18년간 일본에서 근무한 '일본통'이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현재 첨부파일명 :  20081124_한국교직원신문.pdf

※ 수정/삭제시 비밀번호 입력 :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