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일대학교, 新지식인 요람으로 자리매김
- 작성자
- 이언경
- 작성일
- 2008/10/15
- 조회수
- 1093
[경북일보] 2008/10/15
디지털 국토엑스포 공간정보기술·지적 분야 대통령상 등 휩쓸어
경일대가 지난 10월 8~10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해양부 주최로 개최된 '2008 디지털 국토엑스포'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토해양부 장관 단체표창, 개인표창, 1학년 새내기들의 동상 입상까지 공간정보기술 및 지적 분야를 휩쓸었다.
대통령상의 주인공은 이 대학 부동산지적학과 이범관 교수(학과장, 독도·간도교육센터장). 이 교수는 '부동산지적학과를 창설, 지적학의 종합식 접근방법에 의한 세계화·전문화에 기여했고, 국내 최초 정규대학에 독도론·간도론 학과목 및 독도·간도교육센터 개설을 통한 독도와 간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으며 경북도 독도연구기관 통합협의체 회장으로서 독도백서 발간을 총괄지휘 하는 등 독도 연구기관의 역할분담을 통한 영토교육 및 연구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대한민국이 자랑할 수 있는 것으로 한글과 태권도 다음으로 지적학문을 꼽을 수 있다"며 "앞으로 지적학문을 더욱 체계화해 세계로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일대는 또 '1992년 3월 국내 최초로 공간정보기술분야 인력양성 학과인 측지공학과를 신설해 측지·지적분야 인력양성에 공헌하고 지금은 우리나라 최초로 위성측위(GPS)와 지리정보시스템(GIS) 등 공간정보기술을 활용한 다수 과목을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해 전통분야와 첨단기술의 접목을 통해 융합교육을 주도'한 공로로 이 대회에서 유일하게 국토해양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행사기간 내에 열린 '공간정보 활용 우수사례 및 혁신 경진대회'에서는 금상, 은상 수상 팀이 대학원 박사과정인 가운데 이 대학 위성정보공학과 1학년들로 구성된 팀은 동상을 수상,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외국인 여행객들이 단말기를 통해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 "기존의 공간정보기술이 재난, 행정 쪽에 국한되던 것을 관광산업에까지 확대켰다"는 평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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