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영남일보] 전문대 취업률 대구 93%·경북 89% "전국 최고!"
- 작성자
- 장규하
- 작성일
- 2007/11/19
- 조회수
- 622
2007/11/17
4년제 대학도 상당수 상위권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 취업률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대학 상당수도 전국 상위권에 올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16일 밝힌 '2007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문대학 A그룹에서 영진전문대와 영남이공대가 취업률 95% 이상, 대구보건대와 계명문화대가 90% 이상~95% 미만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관련 표)
B그룹에서도 구미1대·김천대·대경대가 95% 이상, 대구공업대·대구과학대·대구미래대·포항1대가 90% 이상~95% 미만으로, 전국 최상의 취업률을 보였다.
정규직 취업률에서도 영진전문대(85% 이상), 구미1대·대경대·대구미래대·포항1대(각 80% 이상)는 최상위권에, 계명문화대·영남이공대(각 70% 이상~85% 미만), 구미1대·대경대·대구미래대·포항1대(각 80% 이상), 대구공업대 등(70% 이상~
80% 미만)은 상위권에 들었다.
4년제 대학 취업률은 A그룹에서는 영남대·계명대·대구대가 취업률 60
% 이상~70% 미만, C그룹에서는 경운대가 80% 이상~90% 미만, 금오공대·상주대가 70% 이상~80% 미만, D그룹에서는 포스텍(포항공대)과 동양대가 80% 이상~90% 미만으로 취업률 상위 20개 대학에 포함됐다.
정규직 취업률에서는 금오공대와 포스텍(각 70% 이상)이 최상위권을, 경북대와 영남대(각 50% 이상~70% 미만), 계명대(40% 이상~50% 미만), 경일대(60% 이상~70% 미만), 경운대(50% 이상~60% 미만)가 상위권을 유지했다.
일반대학원 전체취업률은 A그룹(졸업자 500명 이상)에서 경북대가 85% 이상, B그룹(100명 이상~500명 미만)에서는 포스텍이 90% 이상, C그룹(100명 미만)에서는 대신대와 한동대가 각 100%로 전국 최상위권에 올랐다. 정규직 취업률에서도 경북대(65% 이상)·금오공대와 포스텍(각 70% 이상)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시·도별 취업률에서는 대구의 경우 전문대는 평균 93.5%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지만, 4년제 대학은 63.2%로 전국 평균치(68%)를 밑돌았다. 경북 역시 전문대는 89.2%로 전국 평균치(85.2%)를 웃돌고 있는 반면, 4년제 대학은 64.6%로 평균치에 못미쳤다.
전체 취업은 전문대 85.2%, 4년제 대학 68%, 일반대학원 81.7%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했다. 반면 정규직 취업률은 전문대는 65.1%로 2%포인트, 4년제 대학은 48.7%로 0.5%포인트, 일반대학원은 61%로 1.8%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김기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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