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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KIU

제목[KBS] 동아리가 경쟁력

작성자
장규하
작성일
2007/11/13
조회수
593
2007/11/12 취업난이 워낙 심각하다 보니 대학 활동을 줄이고 학점과 취업공부에 집중하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이런 때 일수록 왕성한 동아리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내 오히려 취업난을 해결한 경우도 적잖습니다. 보도에 김민아 기잡니다. <리포트> 창업 동아리 대전 본선에 출품할 지능형 자판기를 놓고 학생들이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컵 받침이 앞으로 나와 손쉽게 컵을 잡을 수 있고, 자재가 모자랄 경우 자판기가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문자를 보냅니다. 학생들이 만든 이 같은 발명품이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경우도 지금껏 10여 건에 이릅니다. <인터뷰> 김종효 / 경일대 3학년 <며칠씩 밤새서 만들고 아이디어 회의도 하고 하면서 여섯 달 만에 만들었어요> 수상 경력이 쌓이면서 졸업시즌마다 전원 취업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임성운/경일대 전기공학부 교수 "학생들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하게 되니까 업체에서는 더 좋아하고 그래서 취업도 전원 다 되고 있다." 쓰지 않는 동안 분첩이 자동 살균되는 콤팩트 파우더를 발명해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경우도 있습니다. 학생들은 취업 준비도 바쁜 이때 동아리 활동을 선택한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인터뷰> 황재호 / 영남대 디스플레이 화학공학부 4학년 "동아리 활동으로 학점이나 점수 올리는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 취업에 밀려 외면당했던 대학 동아리가 취업의 또 다른 돌파구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김민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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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현재 첨부파일명 :  071112KBSNEWS_취업동아리.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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