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영남일보] 경북도문화상 5명 선정
- 작성자
- 장규하
- 작성일
- 2007/10/09
- 조회수
- 549
2007/10/09
권희경 대구가톨릭대 명예교수 등 5명이 제48회 경북도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8일 도청 제1강당에서 심사위원회를 열어 7개 부문 16명에 대한 공적심사를 거쳐, 5개 부문 5명을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 권희경 명예교수(여·66)는 고려사경의 예술성과 역사성을 새롭게 조명한 공로로 인문사회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고,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장인 영남대 여정수 교수(57)는 경북한우 생산이력체계 구축 등 축산분야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연과학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연예술 부문에선 경북 국악 발전에 기여한 영남대 곽태천 교수(61), 문학부문에선 민족문학작가회의 경북지회장을 맡고 있는 권석창씨(56)가 각각 수상했다. 경북 유도계의 대부인 경일대 윤공화 교수(57)는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조형예술 및 문화부문 등 2개 부문에서 이례적으로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열린다.
경북도문화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공로가 큰 인사를 발굴키 위해 1956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98명이 수상했다.
허석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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