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영남일보] 경일대 연고 3명 '모범여성기업 유공자' 표창
- 작성자
- 장규하
- 작성일
- 2007/06/29
- 조회수
- 572
2007/06/29
이재화씨·박진향씨·조명희씨.
경일대 졸업생 2명과 교수 1명 등 여성 3명이 한꺼번에 모범여성기업 유공자로 선정돼 화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KWEA·회장 안윤정)는 최근 '제11회 여성경제인의 날'을 맞아 지역 모범여성기업유공자 7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주>에이원 이재화 대표(2000년 경영학과 졸업)가 대통령 표창을, <주>멀티애드메이저 박진향 대표(1991년 경영학과 졸업)가 건설교통부장관 표창을, <주>지오씨엔아이 조명희 대표(위성정보공학과 교수)가 특허청장 표창을 받는 등 경일대 졸업생 2명과 현직 교수등 3명이 뽑힌 것.
이 대표는 만학으로 대학에 입학해 4.5점 만점에 평균 4.2점을 받을 정도로 학업에 열중했다. 전기설비업체인 에이원을 연간 공사 수주액 100억원을 넘보는 기업으로 키웠다. 박 대표는 멀티애드메이저를 대구·경북지역의 대표적인 광고업체로 성장시켰다. 조 교수는 2003년 인공위성을 활용한 공간정보기술회사인 지오씨엔아이를 설립, 3년 만에 연매출 5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발전시켰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오전 11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김기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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