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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KIU

제목[경북일보] 독도 영유권 수호 '백가쟁명'

작성자
장규하
작성일
2007/06/13
조회수
454
2007/06/13 경북도, 전문가 토론회 열어 독도영유권을 굳히기 위한 각종 방안이 나왔다. 경북도는 11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독도영유권 공고화 방안 모색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독도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자체와 대학 및 연구소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각 단체간의 연구와 사업의 구심체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열렸다. 토론회에는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소장 박재홍),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김화경), 경주대 독도·울릉학연구소(소장 황정환), 대구한의대 안용복연구소(소장 정원길), 경일대 독도·간도교육센터(센터장 이범관), 대구경북연구원 울릉도·독도발전연구회(책임연구원 이동형) 등 지역의 6개 대학연구소와 독도관련 연구자, 대구대학교 최장근 교수가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이들 연구소들은 독도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특히 연구 사업은 인문과학적인 접근 외에도 자연과학적인 접근까지 아우르는 총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국내외 학술대회와 독도연구 저널지를 이용한 지속적인 연구가 이어져야 할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독도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에 대해 많은 의견이 나왔다. 구체적으로는 도내의 대학에서 독도강좌를 개설하는 것과 독도시민강좌 개설 방안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독도강치' 같은 캐릭터를 개발해 독도 홍보에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홍보프로그램 개발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류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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