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구일보] 산자부 '지역혁신센터 신규사업' 경일대·위덕대 선정
- 작성자
- 장규하
- 작성일
- 2007/06/07
- 조회수
- 507
2007/06/06
경일대학교의 자동차 부품시험 혁신센터와 위덕대학교의 친환경 전기에너지설비 및 부품소재 혁신센터가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2007년도 지역혁신센터(RIC) 신규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10년간 국비 140억원(센터당 매년 7억원)을 지원받는다.
경북도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광역지자체에서 55개 대학(센터)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이중 도내 경일대와 위덕대 등 8개 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산업과 자동차부품산업 등 지역전략 산업분야가 지역혁신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관련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에 신규센터로 지정된 2개 대학(위덕대, 경일대) RIC에 대해 대학 연구개발기반을 확충하고 기술개발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년 센터당 도비 1억5천만원을 10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종전 대학의 공급자 위주 연구개발 및 장비구축 보다 참여기업 및 인근 중소기업의 수요를 중점적으로 반영, 실질적인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위덕대는 에너지 특성화대학으로 국내 최대 친환경 전원시스템에 대한 핵심기반기술을 확보하고 동해안 E-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해 관련 설비 및 부품산업을 육성하는데 구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일대는 지능형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등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의 전환기에 자동차부품시험 전문화센터로서 자동차부품의 소재시험, 환경유해 물질 분석∙평가, 국제규격에 맞는 시험 및 평가기술의 확보 등 자동차 부품의 국제무역장벽에 대응할 수 있는 관련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김종엽기자
◇지역혁신센터(RIC: Regional Innovation Center): 종전의 지역기술혁신센터(TIC)와 지역협력연구센터(RRC)를 통합한 모델로 지역대학과 지역기업이 기술개발, 장비공동활용 등 협력 모델이다.
김종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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