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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KIU

제목[경북일보] 경북, 지역혁신센터 2곳 땄다

작성자
장규하
작성일
2007/06/07
조회수
435
2007/06/06 경일대 자동차 부품 시험 부문 최종 선정 위덕대 환경 전기에너지설비·부품소재 경북도가 산업자원부 주관의 '2007년도 지역혁신센터(RIC) 신규사업 최종평가'에서 전국의 8개 중 2개를 따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RIC는 위덕대의 '환경 전기에너지설비 및 부품소재 혁신센터'와 경일대의 '자동차 부품시험 혁신센터'. 이들 센터는 앞으로 10년간 국비 140억원(센터당 매년 7억원)을 지원받는다. 지역혁신센터(RIC: Regional Innovation Center)는 종전의 지역기술혁신센터(TIC)와 지역협력연구센터(RRC)를 통합한 것으로 지역 대학과 기업간의 기술개발, 장비공동활용 협력 모델이다. 올해의 신규 사업은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광역지자체에서 55개 대학(센터)이 신청해 8개 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유치한 2개 센터는 경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산업과 자동차부품산업 등 지역전략 산업분야여서 관련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대학의 연구개발기반을 확충하고 기술개발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년 센터당 도비 1억5천만원 씩 10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위덕대 '친환경 전기에너지설비 및 부품소재 지역혁신센터'는 총사업비 17억원(국비 7억, 지방비 2억, 기타 8억원)으로 2017년까지 친환경 전원시스템 관련 연구 등을 진행한다. 경일대의 '자동차부품 시험 지역혁신센터'는 총사업비 12억원(국비 7억, 지방비 2억, 기타 3억원)으로 2017년까지 10년간 자동차부품 소재시험, 환경유해 물질 분석·평가, 국제규격에 맞는 시험 및 평가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RIC 유치를 위해 경북도는 산·학·연 전문가로 지역단위 평가팀을 구성, 현지확인 평가와 중앙평가에 대비하고 도비 대응금을 확보한 다음 관계자들이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사업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다. 경북도는 기존의 6개 센터에다 이번에 2개 센터를 유치해 전국 최다 RIC를 보유하게 됐다. 류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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