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연합뉴스] 경북지역 2개대 지역혁신센터에 선정
- 작성자
- 장규하
- 작성일
- 2007/06/05
- 조회수
- 472
2007/06/05
경북도는 산업자원부의 2007년도 지역혁신센터(RIC)사업 지원 대상에 위덕대(친환경 전기에너지설비 및 부품소재)와 경일대(자동차 부품시험)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따라서 두 대학은 앞으로 10년동안 국비 70억원씩을 지원받는데 올해부터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기술 개발 등을 하는 RIC사업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와 별도로 위덕대와 경일대에 연구개발 기반을 확충하고 개술개발 능력을 극대화하도록 하기 위해 도비를 해마다 1억5천만원씩 10년동안 각각 지원키로 했다.
경산에 있는 경일대는 이 사업을 통해 자동차부품 소재 시험, 환경유해물질 분석ㆍ평가, 국제규격에 맞는 시험 및 평가 등을 전문으로 하는 자동차 부품시험 전문화센터로 자동차부품 국제무역 장벽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경주의 위덕대는 에너지 특성화대학으로 친환경 전원시스템 핵심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도가 추진하는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사업과 관련한 설비 및 부품 산업을 육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송경창 과학기술진흥팀장은 "이번에 2개를 유치함으로써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개의 지역혁신센터를 보유하게 되었다"며 "혁신센터와 기업간에 연계를 강화해 신규 창업과 기존 사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확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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