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북일보] 강장화씨, '지적혁신 엑스포' 최우수상
- 작성자
- 장규하
- 작성일
- 2007/05/28
- 조회수
- 458
2007/05/28
국토개발분야 지적기술사 시험 여성 최초 합격
대구·경북지역 첫 여성기술사로 화제가 됐던 경일대 산업대학원 박사과정의 강장화(38) 씨가 지난 21~23일 서울 코엑스에서 행정자치부 주최로 열린 '지적혁신 엑스포(CIES KOREA 2007)'의 지적세미나 연구과제 발표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강 씨는 '측량보점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전자측판을 중심으로'라는 연구주제에서 현재 지적측량의 전자측판에서 활용되고 있는 측량보점을 관리하기 위한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학술적으로 정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적공사에서 근무하면서 느껴왔던 문제점들을 대학원 공부를 통해 이론적으로 정립해 이번 논문에서 발표했던 것인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올지는 생각지 못했다"는 강씨는 "앞으로 박사과정이 끝나면 후진양성을 위한 강의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강 씨는 지난 2004년 제74회 국토개발분야 지적기술사 시험에 합격해 국내에서는 네 번째, 대구·경북에서는 최초의 여성 지적기술사로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현재 대한지적공사 영주지사에 근무하며 경일대에서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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