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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KIU

제목[경북일보] MT도 개성시대

작성자
장규하
작성일
2007/04/16
조회수
461
2007/04/14 경일대 학생들 전공 관련 산업현장 누벼 대학가의 MT도 전통적인 방법에서 탈피해 전공학습이나 실습의 효과까지 더한 ‘전공MT’가 인기를 얻고 있다. 경일대 건설정보공학과는 지난 달 29일부터 3일간 경주로 MT를 다녀왔다. 경주는 문화재나 각종 오락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대학 MT코스로 각광을 받아왔지만 이 학과가 다녀간 곳은 경주 북부에 위치한 천북지방산업단지였다. 학과 교수가 이 산업단지를 구축한 벤처기업 대표로 있어 매년 이 곳에서 MT와 동시에 전공 세미나와 실습을 함께해왔다. 또 이 대학 교육문화콘텐츠학과는 4박 5일 일정으로 지난 5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일본 오사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옛 수도였던 교토 지방을 둘러보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일본 문화콘텐츠 시장을 체험했다. 여행경비는 학과 교수들이 만든 학과기금에서 지원해 신입생 전원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사회복지학과는 4일부터 경주일대에서 여객터미널, 철도역사 주변 환경미화와 1일 외국인 관광가이드 등 사회봉사 활동과 MT를 병행했으며, 산업물류학과는 중소기업청이 경비를 지원하는 ‘대학생 우수중소기업탐방’ 사업 통해 3월 29일부터 2박 3일 동안 울산, 포항 지역의 물류·유통업계 중소기업들을 두루 견학했다. 경일대 신태진(산업물류학과 학생회장) 학생은 “취업난이 심각해진 뒤부터 MT나 학과행사에 고학년이 참석하는 일은 드물었는데 각 학과마다 전공 관련 기업체 견학이나 세미나가 많아지면서 3, 4학년도 많이 참여해 선후배간 정도 더욱 돈독해졌다.”며 전공MT가 이미 이 대학 안에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류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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