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구일보] 경주'신라도자기축제'
- 작성자
- 장규하
- 작성일
- 2007/03/26
- 조회수
- 442
2007/03/26
30일부터 보문관광단지
경주도자기협회는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우리나라 도자기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7회 신라 도자기축제’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보문관광단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늘 빚는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도자기축제에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도자기 전시∙판매관, 도자기 및 토기 만들기 체험관을 운영한다.
체험관에서는 초벌작품 그리기, 물레를 이용한 도자기 빚기를 직접 해볼 수 있으며 행사장 입구에는 가마가 설치돼 도자기 굽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또 행사기간 토∙일요일에는 청소년 신라도자기 만들기 행사를 열고 즉석 심사를 통해 푸짐한 도자기 상품을 준다.
이 밖에도 경일대 도예학과 학생들은 흙으로 빚는 오카리나를 직접 만들어 연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주시다도협회는 행사기간 토.일요일 다도시연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에는 참여 작가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를 시중보다 30-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김현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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