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북일보]]“봉사 받는 것보다 베푸는 행복이 두배’
- 작성자
- 강열석
- 작성일
- 2007/02/21
- 조회수
- 519
전국해외대학생 마케팅 경연대회 장려상 경일대 창업동아리 ‘장보고’
류상현기자 2007/02/21
경일대 국제통상학과에는 창업동아리 ‘장보고’가 지난해 11월 27일 서울 무역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해외대학생마케팅경연대회’에서 장려상으로 받은 수상금 50여만 원을 연탄으로 바꿔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3일 이 상금으로 연탄 900장을 구입해 하양읍사무소를 통해 추천받은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들은 이미 지난 6월에도 동아리활동 수익금으로 대학 인근 하양읍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쌀을 구입해 직접 갖다 드린 적이 있었다.
지난 15일 졸업을 맞은 경일대 국제통상학과 이중재 씨는 “창업동아리 덕택에 해외영업 쪽으로 이미 취업이 된데다 졸업직전에 땀 흘려 봉사할 수 있는 기회까지 가지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장보고’ 회장 최진엽(국제통상학과 3학년·27) 씨는 “봉사라는 게 처음이 어렵긴 하지만 자꾸 하다 보니 받는 사람보다 베푸는 사람의 기쁨이 더 큰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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