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MBC] 대학마다 등록률 높이기 전쟁
- 작성자
- 오승목
- 작성일
- 2007/02/08
- 조회수
- 475
2007-2-7(수)
지역 대학들이 어제 정시모집 1차 등록을
마감한 결과 평균 80% 안팎의 등록률을
기록해
정원을 채운 대학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대학마다 추가 합격자를 발표하는 등
신입생 확보경쟁에 나섰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72%에서 최고 97%까지의 등록률.
대구지역 4년제 대학들이 어제
정시모집 1차 등록을 마감한 결과
어느 대학도 정원을 100% 채우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학마다 추가 합격자를 발표하고
학생 충원에 나섰습니다.
등록률이 낮은 대학들은
추가 합격 소식을 학생들에게 문자로 보내는 등
등록률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청규 입학처장/영남대학교
"입학과 전직원과 아르바이트생까지 동원해
14일 밤까지 최선."
등록률이 높은 대학들은 일단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등록률이 높다고 해서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다.
다른 대학의 추가합격발표 결과에 따라
1차 등록한 것을 포기하고
다른 대학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등록률이 높은 대학들도
학생들의 이탈방지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김진호 입학처장/경일대학교
"취업률이 높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이탈방지-"
4년제 대학의 정시 등록 마감은 오는 15일까지.
학생들의 연쇄이동과 함께 대학들의 추가합격자
발표와 충원 경쟁도 15일까지 계속됩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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