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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KIU

제목경북매일신문-지역 대학가 활기속 술렁

작성자
강열석
작성일
2006/02/16
조회수
944
대학신입생들 '등골 휜다' 2006-02-16 학원도시인 경산이 신입생의 등록과 졸업준비생의 이동으로 술렁이고 있다. 특히 대구가톨릭대학교와 경일대학교, 대구대학교와영남신학대학교 및 경동정보대학이 서로 연계되고 있는 하양·진량지역은 이 움직임의 중심에 서 있다. 경산지역 대학의 특성이 원거리 신입생보다는 근거리 신입생이 주류를 이루는 특성으로 서울이나 부산 등 대도시에서 볼 수 있는 하숙생을 구하는 전단을 찾아볼 수 없고 대다수의 신입생도 그 동안 억눌렀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원룸 등을 선호하고 있어 대학 인근 원룸촌에는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방을 구하는 학생들로 붐비며 부동산업체도 활기를 띠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와 영남대학교 주변도 비슷한 실정이다. 이들 대부분의 원룸은 보증금 50만원에 월 20만원의 방세를 받고 있지만 하양지역은 280만~4백만 원의 사글세를 요구하고 있는 특징을 보이며 다른 지역보다 더 비싼 방세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좁은 범위 면적에 대구가톨릭대와 경일대, 경동정보대학이 밀집해 있으며 학교 근처에 집을 구하고자 하는 심리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대학생들이 하숙보다는 자취를 선호해 학부모의 부담은 줄어들고 있으나 매년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에 나서고 있어 즐거운 마음만은 아니다. 대구대학교가 8.5%의 등록금을 인상해 지역대학 중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구한의대학교 7.25%, 영남대학교 6.8%, 대구가톨릭대학교 , 경일대학교 6.4% 등 대다수의 학교가 등록금을 인상, 공공요금의 인상 등으로 힘든 서민의 가계를 압박하고 있다. 영남대학교에 입학해 대학생활을 기대하고 있는 신모(19. 대구시 달성)양은 “대학생활에 충실하기 위해 학교근체에서 생활하기 위해 원룸을 구했다”며 “그러나 매년 인상되는 등록금으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해야 할 것으로보인다.”며 현실고충을 털어 놓고 있다. 경산/심한식 기자 s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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