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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KIU

제목MBC-달라진 예비대학

작성자
강열석
작성일
2006/02/16
조회수
751
◀ANC▶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른바 예비대학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휴양지에 캠프를 차리는가 하면 연예인까지 초청하고 있는데, 등록했다고 해도 이탈을 안심할 수는 없기에 소속감을 높히겠다는 계산이 깔려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1차 합격자 등록이 끝나자마자 열린 한 대학의 예비대학입니다. 2박 3일 예비대학 캠프에 참가한 예비대학생들은 인기정상의 연예인 공연이 눈앞에 펼쳐지자 환호하며 해방감을 즐깁니다. ◀INT▶곽동경 입학예정자/경일대 (수험생 중압감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마음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교수, 선배와의 첫 만남에서는 대학뿐 아니라 취업정보까지 들으며 막연했던 대학생활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도 합니다. ◀INT▶노경희 입학예정자/경일대 (아직 인지도가 낮아 많이 걱정했는데 교수님따라 열심히 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다른대학들도 정보전달만으로 지루하거나 술자리 위주로 흐르기 쉬운 예비대학에 다양한 놀이를 도입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INT▶김진호 입학처장/경일대 (교실에서 하는 딱딱한 분위기 보다 밖에서 젊은이들과 호흡, 연예인 초청해 자연스럽게 대학문화를 느낄수 있도록 준비) 더군다나 복수합격으로 합격자 이동이 많아지면서 예비대학은 강한 첫인상을 심어주며 등록률을 높이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S/U)정보전달위주로 딱딱한 분위기에서 치러지던 예비대학이 정보와 함께 재미도 전하면서 신입생들의 참여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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