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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세계일보- 건설업 풍향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9/29
조회수
1117
건설업 풍향계]현대건설 스위치 부착형 콘세트 개발 외 [세계일보 2005-09-27 02:45]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전자제품 플러그를 뽑지 않고서도 절전할 수 있는 ‘스위치 부착형 콘센트’(사진)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콘센트는 스위치를 꺼놓으면 플러그를 뽑는 것과 똑같은 절전 효과를 내 기존 콘센트를 쓸 때에 비해 소비전력을 최대 11%까지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쌍용건설은 국내 유일의 리모델링 관련 공모전인 ‘제2회 쌍용 리모델링 학생 공모전’ 전시회를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국민대 이상민(25)씨의 ‘신동아 아파트 리모델링’안이, 최우수상에는 경일대 김영환씨의 ‘태평라이프상가아파트 리모델링’안과 홍익대 김경민씨의 ‘낙원상가 리모델링’안이 선정됐다. '사고도시' 오명 대…소방방재시스템 기반은 전국 '캡' 영남일보 2005-09-29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잦은 대형 화재 등으로 '사고도시'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대구.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소방방재시스템 및 관련 장비개발에 있어 대구의 기술경쟁력은 국내외적으로 최고를 달린다. 최근에는 시스템 솔루션 수출까지 적극 고려하는 업체들도 있다. '사고도시, 대구'라는 오명에는 소방도로의 복잡성 등 외부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지만 시스템 기반상으로는 결코 다른 지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안되는 방재 시스템은 앞으로 도래할 유비쿼터스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GIS(지리정보시스템), CDMA 통신기술 등 첨단기술과 접목돼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이에 따른 지역 벤처기업들의 행보도 발빠르다. 통합재난관제시스템 분야에서 (주)위니텍(대표 강은희)은 국내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증받고 있는 선두기업이다. 대구를 비롯해 대전, 광주, 전남, 제주 등지의 소방본부가 위니텍의 재난관제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위니텍은 행정자치부의 119 안전신고시스템과 긴급구조활동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전체 직원의 80% 이상이 연구인력으로 구성된 위니텍은 재난 및 재해사고가 있을 때는 어김없이 진가를 발휘한다. 직원들은 재난발생시 현장과 사무실에 대기하면서 시스템의 이상유무를 점검해야 한다. 전국 119 긴급구조시스템을 구축한 위니텍은 재난이 발생하면 신고접수에서 현장출동, 현장지원 정보제공 등 방재의 생명인 시간단축에 필요한 제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위니텍이 자랑하는 CTI(Computer Telephone Intergration)는 신고가 접수되면 곧바로 시스템과 연결돼 최단시간내 현장출동이 가능하도록 GPS 시스템이 가동된다. 이 회사는 소프트웨어 뿐 아니라 관련 하드웨어도 개발해 함께 납품하고 있다. 대표적 하드웨어인 차량위치추적장치(AVL)는 출동차량에 탑재돼 차량 위치, 주변 지리정보 등 차량의 움직임에 따른 변화를 체크해 원활한 업무수행을 돕는 단말기다. 관제지휘소가 무선혼선을 막고 필요한 정보만 취합할 수 있는 무선제어시스템도 개발했다. 최근엔 무선통신기술을 활용해 PDA로 현지상황을 보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앞으로 무선인터넷 기술이 보편화되면 이동차량내에서 동영상 구현이 가능해져 소방관제지휘가 한층 용이할 전망이다. 소방용수 공급지 위치 등 현장수습에 활용되는 방대한 지리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한 GIS 보급은 이미 방재시스템에 구축된지 오래다. 위니텍은 올해부터 해외로 조금씩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미 해외시장조사는 마친 상태이다. 해외진출을 위해 국내 시스템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된 기능을 추려 '위니 세이퍼'라는 긴급관제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에 있다. 강은희 사장은 "전국 소방방재본부의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작업은 CDMA, GIS 등 각종 첨단기술이 집약된 것으로, 이 업무를 하면서 업에 대한 상당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경비업체의 관제시스템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년 5월 설립된 신생벤처기업 이프리테크(대표 전재완)는 (재)대구테크노파크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종합재난방재시스템'분야의 신기술실용화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프리테크가 개발할 재난방재시스템의 핵심골자는 지하철 바닥 등에 부착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보드가 재난발생시 통로 유도등, 피난 유도등 기능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시스템의 핵심인 바닥비상조명시스템은 평상시에 광고판 역할을 하지만 화재발생시는 대피가능 출구쪽으로 피난유도지시를 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표면이 필름으로 라미네이팅 코팅처리돼 외부손상이 적은 특징을 지녔다. 미끄럼방지장치도 되어 있어 통행에 큰 지장은 없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방재시스템과의 연동도 가능하다. 만약 연동이 어려울 때는 연기 및 열을 감지하는 자체 센서가 작동되도록 설계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무엇보다 이 시스템의 강점으로 '바닥부착형'이란 점을 꼽는다. 기존 바닥 매립형보다 유지, 보수가 훨씬 간편하기 때문이다. 서울지하철공사 납품으로 실제 현장에서의 통용 가능성을 입증받았다. 이프리테크는 다음달까지 대구 지하철 1·2호선에 바닥 비상조명시스템 64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최근 KOTRA를 통해 실시한 해외시장 조사에서 프랑크푸르트, 밴쿠버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프리테크는 시스템 개발의 80%를 완성한 상태며 지금은 경고음 발생장치, 집중조명장치의 추가개발작업에 분주하다. 전재완 사장은 "대구에는 각종 사고가 많았지만 그동안 지역에서는 통로 유도등, 피난 유도등을 제조하는 기업은 없었다"며 "앞으로 방재시스템 구축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 입주한 (주)이지스(대표 김성호)는 가상현실기법을 도입한 새로운 개념의 3차원 GIS 프로그램으로 재난관리사업에 뛰어든 벤처기업이다. 사업 아이템은 GPS모듈이 장착된 PDA를 휴대한 소방대원이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과 위치정보를 알리면 관제지휘자가 3차원 GIS프로그램으로 진화작업을 신속히 지시하도록 하는 것이다. 홍수재해 때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침수정도 등 피해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지스는 시제품을 제작, 충북 청원군청에 납품할 예정이다. 이밖에 중소기업청과 소방방재청이 공동주관하는 2005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 사업과제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경일대 소방방재IT 연구소는 (주)엔터기술과 (주)산청과 산학 협력을 통해 '현장안전관리통제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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