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북- 누리사업 우수사례 선정
- 작성자
- 이미경
- 작성일
- 2005/09/20
- 조회수
- 774
경북일보 2005 09 20
경일대‘자동차 부품 전문기술인력 양성’
누리사업 우수사례 선정
경일대 기계자동차 학부의 누리사업인 ‘지역중소기업 RDI를 통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술 인력 양성사업’(이하 RDI 사업단, 단장 조현덕 교수)이 대통령 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선정하는 누리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 2회 지역혁신박람회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가균형발전위가 교육부에 의뢰해 우수누리사업단을 추천받고 지난달 31일 우수사례 발표회를 거쳐 마련되는 전시회로 지난 1차년도에 우수하게 과제를 수행한 사업단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일대 ‘RDI사업단’은 교내에 자동차 부품 관련 중소기업의 연구소를 유치해, 기업은 기술과 연구 인력을 제공받고 학생들에게는 이곳에서 기업 실무를 익히는, 산학협력이 적용된 효율적인 교육사업의 사례로 평가됐다.
4개 업체로 출발한 교내 기업 연구소는 1차년도 사업을 마친 후 9개로 증가했으며 2차년도 사업에 들어선 현재 5개 업체가 참여하기로 계약서를 작성, 모두 14개 기업연구소가 경일대에서 연구활동을 하게 됐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산업체 교류도 왕성해 현재 18개 업체에 학생을 파견하고 있으며 이 중 국내 유일의 한국자동차안전성능시험연구소에 7명의 학생이 6개월에서 7개월에 이르는 ‘장기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RDI 사업단’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경일대 교수가 원천기술을 개발해 국내 유일의 특허를 취득한 ‘12축 CNC 스프링 제조기’도 전시한다.
조현덕 사업단장은 “우리의 사업과제는 기업이 요구하는 R&D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기업과 학과 모두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체계”라고 소개했다.
/류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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