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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KIU

제목매일-대구서 대학생 패션축제

작성자
이미경
작성일
2005/08/22
조회수
1164
매일신문 2005 08 16 25·26일 대구서 대학생 패션축제·세계패션디자인 콘테스트 어! 디자인이 숨을 쉬네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한 예비 패션디자이너들의 패션쇼 무대가 오는 25, 26일 양일간 펼쳐진다. 대구시·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주최, 대구패션조합 주관으로 한국패션센터 2층 패션쇼장에서 열리는 '2005 전국 대학생 패션축제'와 '제4회 세계 패션디자인 콘테스트'가 바로 그것. 전국 대학생 패션축제는 전국 패션 관련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교류의 폭을 넓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는 행사. 19개 대학 380명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에 걸쳐 신선함이 넘치는 독특한 의상들을 연합 패션쇼 형식으로 선보인다. 세계 패션디자인 콘테스트는 해마다 3월에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부대행사로 열렸으나 이번부터 독립돼 국내외 예비 패션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한 단계 발전된 모습으로 자리 잡는다. 대상 1만 달러, 금상 5천 달러 등 모두 1만9천500달러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의 주제는 'Make a Story'. 패션디자이너가 추구하는 고유의 디자인은 패션의 역사에 새로운 이야기로 남는다. 자신이 추구하는 디자인의 세계와 생활 속 일상의 이야기를 패션으로 표현해 보자는 것. 이번 대회에 최종 접수된 작품은 국내 58개 대학·학원 등에서 출품한 207개 작품과 해외 10개 국 40개 작품 등 모두 247개 작품. 이미지맵, 일러스트레이션 등에 주안점을 둔 1차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통과한 36개 작품이 오는 26일 패션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최종 본선에서 열띤 경합을 겨루게 된다. 최복호 대구패션조합 이사장은 "패션도시인 대구에서 유능한 패션 인재를 발굴, 육성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외 참가 작품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출품된 작품들은 주제에 대한 해석과 창의력이 뛰어나고 소재의 응용 개발능력과 실용성이 있는 작품이 많은 등 질적 수준이 많이 향상됐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평가다. 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 전에 초청 디자이너 패션쇼도 열린다. 서울대 의류학과 출신으로 이탈리아 마랑고니 패션디자인 마스터 코스를 수료하고 2002년부터 밀라노 현지에서 Youn 여성복 컬렉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 윤혜진씨의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놀라운 단순함'이란 컨셉으로 평면적이고 기하학적인 형태의 옷들이 입혀지면서 특별한 실루엣을 이루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변형시켜서 입을 수 있고 그 방식 또한 입는 이의 이해에 따라 다양한 형상을 띠게 됨을 보여준다. 여기에 더해지는 액세서리는 단순한 옷들을 보충하고 한 가지 아이템으로도 여러 가지 연출이 가능한 다용도 역할을 한다. 이탈리아 여러 도시들의 패션 멀티브랜드 숍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씨는 현재 프랑스, 일본을 기점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김영수기자 stella@imaeil.com ▨행사 일정:△25일=오후 2시 대학연합 패션쇼1(계명문화대, 동덕여대, 호남대, 경일대, 충남대), 오후 4시 대학연합 패션쇼2(대구대, 목포대, 동서대, 경희대, 상명대), 오후 6시 대학연합 패션쇼3(섬유패션기능대학, 상주대, 청주대, 동명정보대학, 경북대) △26일=오후 2시 대학연합 패션쇼4(계명대, 대구예술대, 한양대, 인하대), 오후 4시 세계 패션디자인 콘테스트 본선 및 시상, 초청 디자이너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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