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영남-아트 셔츠전 참가, 도규희 교수
- 작성자
- 이미경
- 작성일
- 2005/06/07
- 조회수
- 1051
영남일보 2005 06 04
셔츠가 예술을 만났다
2005 아트 셔츠전, 7∼12일 대구문예회관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인터패션아티스트협회는 7~1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9전시실에서 정기전 '2005 아트 셔츠전'을 연다.
섬유패션기능대 고희숙 교수, 경일대 도규희 교수, 계명대 이승훈·이준화 교수, 한국패션센터 박윤아 연구원, 한복디자이너 김영희씨 등 회원 24명이 60여점을 출품한다.
패션에서 기본이 되는 아이템으로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흰색 셔츠를 패션아트 작가들이 나름대로의 개성과 창의성으로
풀어낸 작품들이다. 셔츠에 천연염색, 스티치, 퀼트, 선염처리를 하거나 비즈, 단추, 프릴 등의 장식물을 달아 무한한 변화를 꾀했다.
인터패션아티스트협회 박화순 회장(대구대 교수)은 "패션을 문화예술로 표현할 수 있도록 작가들의 감성을 높이고 앞으로 패션이 나아가야 할 방향인 다품 소량생산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패션의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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