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영남- 모바일 산업 산학협력 '시동'
- 작성자
- 이미경
- 작성일
- 2005/05/31
- 조회수
- 928
영남일보 2005 05 26
모바일산업 산학협력 '시동'
대구신기술사업단-경북대학 협약 체결
지역 관련기업과도 네트워크 강화 추진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대구지역 모바일 관련 기관 단체, 대학, 기업들이 지역 모바일 산업의 발전을 위해 모바일 커뮤니티를 추진하고 모바일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협력체계 강화에 적극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신기술사업단 모바일단말상용화센터(센터장 박홍배)는 25일 경북대 테크노파크에서 경북대내 소재한 모바일 관련 5개 국책 사업단 및 센터 등과 다자간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에는 경북대 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초일류 모바일-디스플레이 인력양성사업단,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단, 지역혁신특성화시범사업단, 디스플레이 기술교육센터 등이 포함됐다.
다자간 상호 협약체결은 역내 모바일 국책 사업단 등이 역할분담을 통해 중복분야를 줄이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센터가 추진했다. 모바일 센터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모바일커뮤니티'로 발전시켜, 상호 활발한 정보교류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모바일 센터는 대구 이외에도 영남대, 경일대, 경운대 등 경북지역 관련대학과도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대학과의 네트워킹작업 완료 후에는 관련기업들이 밀집된 경북 테크노파크 임베디드 센터 및 구미, 칠곡의 소재한 기업들과 협약관계를 추진한다.
현재 대구·경북에는 120여개 모바일 관련 업체가 있고 관련 연구센터도 10여개에 이른다. 모바일단말상용화센터는 앞서 지난 20일 (재)대전첨단산업진흥재단과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박홍배 모바일단말 상용화센터장은 "이번 다자간 협약체결은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모바일 관련 사업을 관련기관들이 공동으로 협력,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첨부파일
- 첨부파일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