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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KIU

제목영남- 지역대 '수시서 더 뽑는다'.

작성자
이미경
작성일
2005/05/10
조회수
987
영남일보 2005 05 10 지역大 2006학년도 입시 "수시서 더 뽑겠다" 경북대 1422명 작년 2배…영남대도 전체의 37%나 /김기억기자 kknews@yeongnam.com 대구·경북지역 주요 대학들은 올해(2006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2005학년도에 비해 수시와 농어촌특별전형 모집 인원을 대폭 늘린다. 경북대는 올해 정원내 모집인원 4천465명 가운데 수시 2학기 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 1천327명(전체 모집인원의 30%), 영어능력우수자전형 59명(1.3%), 국가유공자 등 전형 21명(0.5%), 관학협력전형 15명(0.3%) 등 전체 모집인원의 32%인 1천422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전체 모집인원 18.6%인 832명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농어촌특별전형 모집 인원도 지난해 133명에서 올해는 178명으로 늘어난다. 영남대의 경우 수시 2학기 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 1천622명, 문학·어학·기능경시·무용·리더십 특기자전형 75명, 취업자 전형 72명, 만학도·특정교과목우수자·국가(독립)유공자 자손·소년소녀가장·장기군부사관자녀 등 대학 독자기준전형 75명 등 입학정원의 36.8%인 1천932명을 뽑는다. 이는 지난해 1천852명(35.3%)에 비해 80명 늘어난 것으로, 농어촌특별전형은 157명에서 210명으로 확대된다. 계명대도 수시 2학기 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 취업자전형, 문학·외국어·무용·체육특기자 전형, 독립유공자전형, 만학도전형, 생활보호대상자전형 등 2천271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39명 증가한 것이며, 농어촌특별전형은 150명에서 200명으로 늘어난다. 대구대는 올해 처음으로 수시 1학기 모집에서 모집 정원 4천745명의 10%인 475명을, 수시 2학기 모집에서 모집정원의 45%인 2천135명 등 수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 정원의 55%인 2천610명을 뽑는다. 이는 지난해 비해 3%포인트 늘어난 것이며, 농어촌특별전형은 141명에서 189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가톨릭대는 미정이지만 지난해 전체 모집인원의 49%였던 수시모집 인원을 올해는 수시 1학기 모집 10%를 포함해 수시 모집 인원을 최저 50%, 최고 60%선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일대는 지난해와 같은 정원의 60%(수시 1학기 모집 10%)를 수시 모집을 통해 선발하고, 정원외 외국인 전형을 지난해 27명에서 100명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농어촌특별전형은 41명에서 54명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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