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tbc-새총장 새바람
- 작성자
- 이미경
- 작성일
- 2005/03/04
- 조회수
- 1283
tbc 2005-03-03
새 총장 새 바람
대학가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새학기를 앞두고 지역 대학의
총장과 학장이 대거
교체됐습니다.
이들이 캠퍼스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영남대 우동기 총장은
제2의 창학을 이룬다는 생각으로
새 틀 짜기를 해 나가는 한편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으로 거듭 나겠다는 각옵니다.
우동기/영남대 총장
대구가톨릭대 서경돈 총장은
글로벌한 인재 양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금오공대 최 환 총장은
캠퍼스 이전사업 조기 완공과
산학협력 강화를 내걸었습니다.
5.31 교육개혁을 입안했던
경일대 김성동 총장은
학과간 경쟁체제와 실질적인
교수 연봉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혀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김성동/경일대 총장
이밖에도 경주대 총장에
김일윤 전 국회의원이
취임한 것을 비롯해
영남이공대에 김춘중 학장,
대구미래대에 권용범 학장,
경북외국어테크노대에 노병수
학장, 경북과학대에 김성덕
학장이 각각 취임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상당수는
4,50대의 전문경영인과
교육관료 출신이이어서
생존을 위한 대대적인 구조조정 작업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이 구조조정
태풍 속에서 위기의 대학을
구해 낼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 3월 3일자 tbc 프라임 뉴스 다시 보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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