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kbs- 학교기업 뜬다
- 작성자
- 이미경
- 작성일
- 2005/02/16
- 조회수
- 1249
kbs 2005 02 15
학교기업 뜬다(리포트)
지역대학가에 학내벤처 형태의 학교기업이
잇따라 설립되고 있는 가운데 매출이 갈수록
늘어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 대학은 지난 95년부터
'대학촌'이라는 브랜드로 천연식초류와
기능성음료,농축 액상차를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까지 매출이 수억 원에서
최근 웰빙바람을 타고 2년전부터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승혁 경북과학대 전통식품연구소 공장장
' 내수는 물론 일본, 홍콩 등지로 수출까지 하며
올 매출은 150억원으로 잡고 있습니다.'
영진모빌스는 웹상에서 문자메시지를 음성으로
변환시켜 많은 사람에게 한꺼번에 보낼 수 있는
통합 메시징시스템과 db관리프로그램으로
해외진출까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변진용 영진모빌스 총괄팀장
' 지난해 9월 설립돼 지난해 매출 1억5천,
올해는 매출 8억원을 예상하고 있고
외국으로도 사업을 확장하려고 계획중.'
대구한의대 학교기업인 화장품 공장도
지난해 말 출시한 한방화장품 '매향'으로
2달 만에 12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계명대도 전통미생물자원개발센터와
푸덱스에서 20여종의 음료제품을 개발해
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영남이공대는 자동차기술센터를
성공적인 학교기업으로 키우고 있고
경일대는 도시정보지적공학과가
학교내에서 벤처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권기준
' 지역대학 학교기업들의 이같은 성공은
대학 재정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등에도 유용해
앞으로 학교기업을 운영하는 대학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KBS NEWS 권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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