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kbs-경주-산업 도시 발돋움,김재석유치단장
- 작성자
- 이미경
- 작성일
- 2005/01/26
- 조회수
- 1222
kbs 2005 01 25
경주-산업도시 발돋움(리포트)
천년고도 경주에 미래형 첨단 산업 단지가 잇따라 조성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경주시 천북면의 지방산업단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김상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원고> 이펙트 하나,둘, 펑 힘찬 축포 소리와 함께 경주 천북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오는 2007년까지 모두 26만 평에 872억 원을 투입해 공장이 들어설 수 있는 각종 기반 시설을 갖추게됩니다.
주로 자동차부품과 조립금속제품 등 미래형 첨단 제조업체 60 여 곳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재석/천북산업단지 유치단장 > 이곳에 공장들이 완전히 들어서면 연간 9천 2백 억원의 생산효과와 3천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됩니다.
포항이나 울산, 대구 등 인근 대도시 공단보다 싼 값에 분양될 계획이어서 벌써부터 입주 희망 업체가 몰리고 있습니다.
오는 7월에는 경주시 외동읍에도 19만 평 규모의 새로운 산업단지가 착공됩니다.
<브리지/김상배> 이처럼 경주가 새로운 산업 용지로 각광을 받는 것은 최근 고속도로와 산업도로가 잇따라 개통돼 물동량 수송이 원활하기 때문입니다.
대구.포항.울산의 한 가운데 자리잡은 천년고도 경주가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상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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