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북-경주천북지방 산업단지, 산학연관협력개가
- 작성자
- 이미경
- 작성일
- 2005/01/07
- 조회수
- 1553
경북일보 2005 01 07
경주 천북지방産團 착공
산·학·연·관 협력 개가…전용도로 접속 입지 최적
경북도와 경주시 경일대등이 산, 학, 연, 관 협력체제로 추진해온 경주천북지방산업단지가 6일 착공했다.
경일대 (주)경일이엔씨 주도로 경북도와 경주시가 산, 학, 연, 관 협력체제를 갖추고 천북면 오야리 일대 30여만평의 부지에 조성키로한 산업단지는 2004년 12월 사업승인 절차를 마친 대규모 프로젝트로 이달 하순께 기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2월중 사업설명회를 갖기로 했으며 분양대상은 조립금속 제조업체를 비롯해 자동차 트레일러 제조업체, 기계 및 장비제조업체등으로 분양가는 30만원대 후반이다.
이 공단은 인근에 위치한 용강공단이 택지조성에 들어가게 됨에따라 대체용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울산 포항등지의 업체들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조기분양이 예상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자동차 전용도로(경부고속도로 건천 IC~포항) 접속등 물류수송 장점을 안고 있는 천북공단은 울산에서 약3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항에서는 단 10분 거리다.
대구 경산에서도 40분대여서 물류 수송여건이 다른 공단보도 훨씬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의근경북지사와 백상승경주시장이 직접 분양 광고 모델로 나서 홍보전을 펼치면서 조세감면 금융지원등의 혜택을 통해 신규업체는 물론 다른 지역의 기존업체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천북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취득세와 등록세 감면 혜택은 물론이고 조례가 정하는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 보조금등이 지원된다.
특히 3년이상 수도권에 소재한 기업이 이전을 해 오게되면 조례에 따라 최고 50억원 범위내에서 이전 보조금을 지급하는등의 파격적 분양 정책을 마련해놓고 있다.
류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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